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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가드 자격증의 남발...정신 못차린 안전교육기관들

  • 관리자
  • 2018.09.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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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의지 할 수 있는 라이프가드를 원합니다.



라이프가드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1785년 미국의 메사츄세츠 인간 연합회의 인명구조단 창설을 시작으로 본다. 본격적인 인명구조단의 창설은 미국적십자사에서 1914년 인명구조단을 창설하여 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하였다. 국내 인명구조 교육은 대한적십자사가 1953년 미국적십자사 강사(코론)를 초청하여 미국적십자사 수상안전교육을 토대로 실시되었다. 하지만 법적인 규정이 없어 소규모 기관들이 임의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게되어 2000년에 시행된 수상레저안전법에서 교육기관 자격 규정을 강화해 해양경찰청장에서 허가받은 기관에 한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수상안전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자격증에 대한 수요도 늘었지만, 교육의 제도화로 일부 교육기관들이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면서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 기관별로 교육과 심사를 자체적으로 하다보니 평가기준이 다르고 일부 기관에서는 교육을 허술하게 한 뒤 쉽게 자격증을 발급해주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이다. 인명구조요원 자격을 요하는 라이프가드의 업무에서 면접 후 실기를 볼 때면 전혀 수영을 하지 못하는 사람 또한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결과들이 실제 업무 투입 시 문제의 요인이 되는 것이다. 물놀이 혹은 해수욕 수영 등 수상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해줄 사람은 옆에 없다는 것이다.

수상안전을 관할하는 해경은 올해 지도점검에 나서 자격에 못 미치는 기관 3곳에 지정취소, 4곳에 자격정지를 내리는 조치를 취했지만,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더한 문제는 이러한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도 관련교육기관에서는 계속된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해양경찰공무원 채용에서 자격증을 보유한 자에게 가산점 적용을 하는데, 이 부분에서 자격증 취득이 힘든 사람들은 은밀하게 교육기관에 거래를 하며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도 적지않게 있다.

결국 모든 피해는 수상활동을 하는 국민들에게 그대로 전해올 것이며 이는 부당 자격증 취득과 남발로 인한 피해인 것이다. 정신 못차린 안전교육... 해경뿐만 아닌 각 지자체 혹은 민간위탁을 통해 수시점검을 하도록 하여 자격증의 부당남발을 통한 피해를 없애도록 하여야 할 것임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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